감귤의 열과 예방

감귤 과실은 껍질의 ‘탄력‘이 요구되며 영양소 간의 균형이 올바르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열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Citrus Peel Splitting열과는주로 토양의 수분 함량이나 온도, 습도가 크게 변동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무덥고 건조한 시기에는 껍질의 탄력이 현저히 저하됩니다. 이때 비나 관수가 이뤄지면 과실에 대량의 물이 흡수되어 껍질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터지게 됩니다. 열과는 또한 높은 습도가 오래도록 지속된 뒤에 날씨가 건조해졌을 때에도 발생합니다. 적절한 관개와 과실 수 조절을 통해 스트레스 요인을 낮추어 생리장애와 취약 품종의 열과 발생율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칼륨과 칼슘이 결핍된 경우, 과실의 껍질이 지나치게 얇아져 구조가 약화되고 이러한 생리장애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칼륨과 칼슘을 적정하게 공급하여 열과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작물 영양과 열과

potassium effect on citrus peel splitting

칼륨

재배 기간 초기에 질산칼륨을 살포하면 열과 발생률을 25%에서 10%로 낮출 수 있습니다.

 

calcium and citrus fruit splitting

칼슘

여름 동안 칼슘의 토양 공급과 엽면 공급을 통해서도 위험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제시된 실험 결과에서 균열 발생 전후에 한 달에 한 번 칼슘을 살포해 피해 과실의 개수가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질산칼슘을 살포할 때에는 반드시 과실 표면 전체에 살포해야 효과적입니다.